미나리는 해독과 숙취 해소에 좋은 제철 음식이다.

미나리는 해독과 숙취 해소에 좋은 제철 음식이다.

골든 글로브 수상작 ‘미나리’가 개봉되었다.  미나리 철도가 돌아왔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강한 생명력, 해독작용을 떠올리게 합니다. 미나리는 숙취 해소에 충분하고 칼륨이 풍부해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한다. 신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신선한 미나리는 식욕을 되찾는다.

◇ Minarien 칼륨 및 칼슘의 풍부함

미나리는 칼륨, 칼슘, 철분이 풍부하며 특히 칼륨은 미나리 100g당 412mg으로 배추(239mg)의 1.7배, 철분은 2mg으로 배추(0.5mg)의 4배다. 미나리는 100g당 비타민A가 2300여 개(IU)로 배추(94IU)의 25배에 이른다.

◇ 숙취해소 효과 및 고혈압

미나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페르시카린은 간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장식품으로 미나리를 곁들인 수프를 먹는 이유다.

정제유, 철분 등 미나리의 독특한 맛이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민간에서는 오랫동안 고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해 미나리를 사용해 왔다.

미나리는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복어탕의 미나리 역시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 식재료로 사용

미나리는 생선찌개, 매운탕, 무무침과 같이 김치를 만드는 주 재료 또는 보조 재료로 사용된다.

산에서 자란 자연산 돌미나리는 줄기가 꽉 차서 질겨 미나리에 달걀과 편육을 싸먹는 ‘미나리강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고추장을 무쳐 먹으면 좋다.

재배종인 물, 논, 밭 미나리는 줄기가 부드럽고 향이 약해 찌개나 국물의 보조 재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미나리는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어 어린이와 소화기관이 약한 노인들이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리하는 것이 좋다.

습지나 논에서 재배되는 미나리는 거머리 등이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을 때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가급적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색이 나빠지고 비타민C, 칼륨 등 영양소가 없어져 뜨거운 물에 살짝 끓여 먹는다.

고혈압, 고지혈증, 중년 이상 신경쇠약 등이 있는 사람은 따뜻한 미나리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흰 쌀밥에 죽을 끓이고 미나리 뿌리를 잘게 썰어 죽에 넣고 더 끓인다.

미나리도 좋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미나리즙은 장의 연동운동에 매우 활발하므로 설사나 가스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나리 주스가 필요하다면 저농도나 유산균 음료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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